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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역사

미국 남북전쟁의 배경과 역사 링컨 대통령 노예제도 폐지

by show쇼 2021. 11. 17.

미국 남북전쟁의 배경과 역사 링컨 대통령 노예제도 폐지

 

과거 미국의 남주 지역은 큰 농장들이 많았는데 대비적으로 인구가 적었기 때문에 농사를 짓기 위해 노예가 많이 필요했다. 한편, 북부 지역은 남부 지역과는 달리 철과 석탄 등의 지하 자원이 풍부하여 공업을 발전시키면서 노예 보다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 남부에서는 노예 제도의 허락과 자유 무역을 주장하고, 미국 북부에서는 노예 제도를 없애고 보호 무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빠르게 발전해 가는 유럽과는 달리 아메리카 신대륙에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합중국이 천천히 발전하여 대서양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드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그 넓은 영토의 남부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붙잡아 온 흑인이 목화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돈으로 매매되는 노예였다.

 

그러던 중 1860년에 켄터키 주의 가난한 농민의 아들이었던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그 후 남북의 관계는 더욱 나빠지게 되면서 남부의 7개 주는 미합중국에서 떨어져 나와 미국 연방을 만든 후 북부에 맞서다가 1861년 마침내 미국 남북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전쟁의 초기에는 남부군이 유리한듯 했으마, 북부군이 점차 유리해져 갔는데, 1863년 1월, 링컨은 미국 안에 있는 3백만명의 노예 해방 선언을 하게 된다. 이로써 게티즈버그의 전투를 끝으로 1865년에 남북전쟁은 양군을 합쳐 60만명 이상의 전사자를 내면서 끝이나게 된다.

 

한편, 흑인 노예들이 떠난 남부의 농장은 폐허가 되었고 국민들은 살 길이 막막해져 간다. 남부 사람들에게 1865년에 다시 당선된 링컨 대통령이 원수처럼 여겨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링컨은 전쟁이 끝난 직후 연극을 구경하다가 남부 출신의 배우로부터 등 뒤에서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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