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방지, 일상속 솔솔한 정전기 없애는 법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찌릿찌릿!! 깜짝 놀라게 하는 정전기는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자동차에 키를 꽂을때 마다 불꽃이 튀는가 하면, 스웨터를 입거나 벗다가 찌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은 폭탄 맞은것 처럼 변하기도 하는데요..
정전기는 왜 생기는 걸까요?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대채적으로 쓰고 있는
전기는 흐르는 물이라면 정전기는 높은 곳에 고여 있는 물이라고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정전기의 전압은 수만 볼트에 달해 번개와 동급이지만 전류가 거의 없는 관계로 사람에게 치명적이지 않을뿐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물체를 이루고 있는 원자의 주위에는 전자가 돌고 있는데 원자핵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전자들은 마찰을 통해 다른 물체로 쉽게
이동하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주변의 물체와 접촉하면 마찰이 일어나게 되므로 그때마다 우리의 신체와 물체가 전자를 주고 받으면서 신체과 물체에 조금의 전기가 저장되게 됩니다.
한도 이상의 전기가 쌓였을때 적절한 유도체에 닿으면 그동안 쌓여있던 전기가 순간 불꽃을 튀면서 이동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정전기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찌릿하고 불쾌한 느낌은 정전기 방지를 위해선 정전기가 잘 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이런 불쾌한 정전기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바디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손의 마찰이 가장 잦기 때문에 핸드크림이나 바세린을 수시로 발라 준는 것이
정전기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둘. 빗은 나무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기는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빗에 잘 전도되기 때문에 빗을 사용할때는 나무 소재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매일 감으면 건조해 지기 쉽기 때문에 이틀에 한번 정도 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 식초와 크림을 이용해 정전기 없애는 법
TV나 PC 모니터에는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달라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식초를 살짝 묻힌 천으로 화면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긴 치마가 걸을때 정전기로 인해 달라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보습로션이나
크림을 스타킹에 발라주거나 치마 안쪽에 클립, 핀셋 등을 꽃아두면 전도체 역할을 하면서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넷. 차를 타고 내릴때
자동차 문을 열기 전에는 열쇠, 동전, 핀등의 금속으로 자체를 가볍게 두드려 전기가 흘러 나가게 해줍니다
또는 차에서 내릴때 한쪽 손으로 차 문을 잡고, 한쪽 발을 먼저 밖에 내 딛는데요,, 이러면 옷이나 시트커버의 마찰로
생기는 전기를 흘려 보낼 수 있습니다.
다섯. 셀프 주유소에서는 정전기 방지 패드를 터치해 준다
본인이 직접 주유를 해야하는 셀프 주유소에는 모두 정전기 방지 패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패드는 손을 갖다 대면 신체 내의 정전기가 대부분 빠져 나가게 되는데요
또한 차량의 금속면을 만진다거나 습기가 많은 물수건이나 물티슈를 사용해서 전기량을 분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전기로 인한 화재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주유 중엔 엔진을 끄고 휴대폰의 사용되 자제하는 것 다들 아시죠?
이상 일상속에 짜증을 유발하는 정전기 없애는 법에 대한 간단한 Tip을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