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뽑으면 위험하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코털은 코를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삐져나오고 흉하다는 이유로 코털 뽑으면 세균 감염, 코피, 코 변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와 뽑지 않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털 뽑으면 안 되는 이유와 위험한 부작용
1. 코털의 역할
코털은 코의 안쪽에 있는 털로, 코점막을 보호하고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털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공기의 흐름 조절: 코털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여 공기 중의 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 습도 조절: 코털은 코 안의 습도를 조절하여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온도 조절: 코털은 코 안의 온도를 조절하여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면역 기능 강화: 코털은 코 점막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코털 뽑으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코털을 뽑으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염: 코털을 뽑다가 코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코피: 코털을 뽑다가 코점막이 손상되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 코 모양 변형: 코털을 자주 뽑으면 코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 뇌수막염: 코털을 뽑다가 염증이 생기면 안면 정맥동염으로 이어져 뇌수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털을 뽑다가 코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코점막은 항상 습하고 따뜻한 상태로 되어 있어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코막힘,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코털 뽑으면 다양한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털 뽑지 않고 관리하는 방법
1. 코털을 잘 자르기
코털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고,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코털을 너무 짧게 자르면 코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코털을 자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털을 자르기 전에 코를 씻어주어 코털이 젖도록 합니다.
- 코털을 1cm 정도 남기고 가위로 자릅니다.
- 코털이 삐져나온 부분은 면도칼이나 코털 정리기로 다듬습니다.
2. 코털을 왁싱하기
코털을 왁싱하면 한 번에 길고 굵은 코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왁싱은 전문 미용실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코털을 제모하기
코털을 제모하면 짧고 가느다란 코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모는 면도기나 면도 크림을 사용하여 할 수 있습니다
코털 관리 시 주의사항
1. 코털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기
코털을 너무 짧게 자르면 코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코털은 공기 중의 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코털이 너무 짧으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털을 자르더라도 1cm 정도 남기고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코털을 자주 뽑지 않기
코털을 자주 뽑으면 코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코털을 뽑다가 코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코털을 뽑더라도 2~3주에 한 번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코털 관리 시 손을 깨끗하게 씻기
코털을 관리할 때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에 세균이 묻어 있으면 코점막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털을 관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지켜 코털을 관리하면 코점막을 보호하고 건강한 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코털 관리 시 추가 팁
- 코털이 너무 길거나 삐져나온 부분이 있으면 면도칼이나 코털 정리기로 다듬어줍니다.
- 코털이 뭉쳐서 자라는 경우에는 왁싱이나 제모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코털을 관리할 때는 너무 세게 뽑거나 자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