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은 나스터튬 이지만, 우리나라 말로는 한련화.
노랗고, 빨갛고 예쁜 꽃의 이름 입니다.
한때 꽃비빔밥이나 꽃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에서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책임졌던 식용꽃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앙증맞은 꽃에서 후추와 같은 톡 쏘는 향과 맛이 난다는건
참 의외의 맛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인 것 같다.
나스터튬에서 이런 맛이 내는 성분은 강력한 항염효과가 있대요.
그래서 특히 겨울철 감기나 기관지염이 자주걸리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건강식이 된다고 합니다.
신선한 꽃을 그대로 샐러드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