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도 유독 새치가 많이 나시는 분들 많죠?
새치 뽑으면 검은 색 머리가 나는 걸까요?
새치는 대게 유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물론, 일부 분들은 갑상선이나 빈혈, 백반증과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되어
급속히 흰머리가 늘어나는 새치증상이 나오기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유전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인 자체를 제거하여
새치를 줄여나가기는 쉬운일이 아니라고 해요.
그렇다고 새치를 뽑아버리면, 그 모공에서 새로난 머리카락이
검게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고 합니다.
특히 새치를 자꾸 뽑는 습관을 기르게 되면
모공의 노화로 인해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하나의 모공에서는 평생동안 약 25~35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자란대요.
머리카락 한가닥의 수명은 짧으면 2년정도, 길면 3년 정도라고 하는데..
새치가 났다고 그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공에서 자라나는 머리카락의
수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이상 머리가 자라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겠어요.
그러니 몇가닥의 새치는 뽑기보다는 끝을 잘라내 주시거나
새치가 좀 과하다 싶을 땐 염색등의 방법으로 해결을 하시는것이
장기적으로 모발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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