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arling Lili(밀애) 테마곡(1970년)_ Julie Andrews-Whistling away the dark
락 허드슨,쥴리 앤드류스 주연 1970년 개봉작
원제는 'Darling Lili'이고,우리나라에서는 '밀애'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영화 중 사랑의 테마입니다.
독일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라난 인기 가수,
릴리 스미스(쥴리 앤드류스) 는 1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있던 시절에 독일군의 스파이로 암약을 하고 있었는데,,
연합군의 주력부대가 있는 프랑스에서 순회 위문공연을 하면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스위스에 사는 삼촌으로 위장을 한 루거 대령이 찾아와,
또 다시 새로운 지령을 전달합니다.
바로 영국 공군의 베테랑 조종사인,
윌리엄 랄라비 소령 (락 허드슨)을 포섭하여 나날이 중요해져가는 공중전의 정보를 캐라는 것이었습니다.
뮤지컬 영화는 아니지만 여주인공의 역할이 가수이고 공연장면이 자주 나와서 많은 곡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장 Henry Mancini가 작곡한 이 영화의 음악들 중엔 Gypsi violin과 Whistling away the dark가 가장 유명하고, Whistling away the dark은 1970년 골든글로브 영화주제가상을 수상합니다.
The sound of music 촬영 당시 쥴리 앤드류스는 28세였을 때였으니까, 이 영화 때는 35살이었을 것입니다.
이 영화 촬영 도중 쥴리 앤드류스는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과 결혼을 합니다.
자신의 아내에게 바치는 헌사같은 영화여서 그런지 쥴리 앤드류스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보여졌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좋은 흥행실적을 기록했고 그후 몇 번을 더 재개봉했을 것 입니다.
♬ Julie Andrews-Whistling away the dark ♬ 가사
Often I think this sad, old world
Is whistling in the dark
Just like a child, who, late from school
Walks bravely home through the park
To keep their spirits soaring
And keep the night at bay
Neither quite knowing which way they are going
They sing the shadows away
Often I think my poor, old heart
Has given up for good
And then I see a brave new face
I glimpse some new neighborhood
So walk me back home, my darling
Tell me dreams really come true
Whistling, whistling, here in the dark with you
Whistling, whistling, here in the dark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