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제국의 전성기, 마호메트 무함마드의 '코란'
이슬람교를 중심으로 수많은 부족을 합하고 세계를 향해 달려가게 만든 사람은 바로 마호메트 무함마드 이다.
아라비아 어로 쓰여진 이슬람 교의 성전인 '코란'은 마호메트의 교리를 제자들이 모아 편집한 것으로, 알라 신이 마호메트에게 계시한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코란'은 마호메트 무함마드의 깨달음과 직관을 적은 것으로, 마호메트의 사상과 이슬람 교의 교리가 잘 나타나 있는데, '코란'이란 이슬람 어로 '낭독하다'라는 뜻이다.
이슬람교과 아랍인은 세계의 잘반을 정복해 가는데, 마호메트는 콘스탄티토플과 페르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왕들에게 그가 주장하는 유일신과 자신이 그 예언자임을 인정하라고 요구한다.
이슬람교의 교리는 민주주의와 평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었고, 그들 사이의 동포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모슬렘 사이에 일체의 평등과 복음을 전하는 등 그들 사이에는 일종의 민주주의가 행해 졌다고 한다.
마호메트는 헤지라 10년 후인 632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 하지만 마호메트가 죽은 뒤에도 아부바크르나 오마르 같은 뛰어난 칼리프의 지도를 받으며 이슬람 제국은 더욱 강대해져 갔다. 칼리프들은 다른 나라의 군주들처럼 사치에 빠지지 않고 마호메트와 마찬가지로 검소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슬람 교로 뭉친 소수의 아라비아 군은 페르시아와 시리아, 중앙 아시아의 일부, 이집트, 북 아프리카 등을 정목해 가면서 대서양까지 나아기는 등 스페인에서 몽고까지 세계의 절반을 정복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