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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역사

인도 카스트제도의 성립과 역사, 아리아인의 이주

by show쇼 2018. 6. 14.

인도 카스트제도의 성립과 역사, 아리아인의 이주





인도는 엄격한 신분사회였습니다. 현재도 그 제도가 남아있듯 말이죠,,

사람들은 4가지 계급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제일 높은 계급은 브라만, 곧 사제로서 제사와 각종 의식을 주관하였으며, 두번째 계급인 크샤트리아는 왕족이나 귀족, 관리들로서 정치와 행정을 맡았습니다.


세번째 계급인 바이샤는 농사나 목축, 상업 등의 생업에 종사하고 수입의 일부를 세금으로 냈습니다.

브라만과 크샤트리아는 생산활동을 하지 않고 바이샤가 낸 세금으로 생활했는데, 맨 밑바닥 계급인 수드라는 위의 세 계급을 섬기며 가내 노예, 농경, 노예, 고용노동자 등으로 일했습니다.







수드라 가운데 어떤 사람은 특별히 '불가촉천민'이라 하여 더욱 천시되었습니다.

계급간의 차별은 매우 엄격했는데 계급에 따라서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정해져 있으며 다른 계급과의 혼인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신분제도를 바로 인도 카스트제도라고 하는데, 카스트란 포르투칼 어로 혈통, 또는 종이라는 뜻입니다.






원래 카스트제도는 인도로 이주해온 아리아인이 원주민인 드라비다 인을 지배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습니다.

네번째 계급인 수드라가 제일 늦게 만들어졌는데, 피정복민은 여기 소속되어 있습니다

브라만교 또한 아리아인이 만든 종교 입니다.






아리아인은 원래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남부 초원지대에서 살던 '흰색 피부'의 유목민으로서, 기원전 2천년 뒤 다시 동쪽으로 이동하여 인도에 들어온 사람들인데 이들은 영어와 그리스어, 라틴어의 조상인 인도-유럽 어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도의 산스크리트 어와 영어에는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이죠,





아리아인은 인더스 강을 산스크리트 어로 '신두'라 불렀으며, 그리스인은 신두를 '인디아'라고 하였는데, 오늘날의 인도를 유럽에서 인디아라 부르는데는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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