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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역사

한나라의 왕 유방, 전한의 고조, 천하를 통일하다, 한고조유방

by show쇼 2020. 3. 27.

한나라의 왕 유방, 전한의 고조, 천하를 통일하다, 한고조유방




고대 중국에서는 진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각지에서 군사들이 들고 일어나게 된다. 이때 제후의 지지를 얻은 항우와 유방이 진나라 군사와 싸워 기원전 207년에 마침내 진나라를 멸망 시킨다.

그 후에 항우와 유방은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크게 싸우게 되는데,,, 뒷날 한나라 고조가 된 유방은 원래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농사가 싫어서 어느 관청의 하급 관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진나라의 가혹한 정치로 백성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유방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기원전 208년 6월, 관리를 그만둔 유방은 항우, 항우의 작은 아버지 항양과 함께 초나라 회왕의 손자인 심을 왕으로 섬기는 한편, 진나라와의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그때 회왕은 진나라의 수도인 함양을 먼저 점령하는 자에게 관중 땅을 주고 왕으로 삼겠다고 약속한다, 이리하여 항우는 북쪽에서, 유방은 남쪽에서 함양을 향해 진격을 하는데 유방이 먼저 함양을 점령하게 된다.


유방은 진나라의 왕족을 너그럽게 대하고, 엄격한 법 때문에 진나라 백성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았고, 때문에 유방은 백성들에게 법은 3개 조항뿐이다. 즉,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하고, 사람을 다치게 한자와 물건을 훔친자는 벌을 받는다. 는 법3장을 시행하자 그 때까지 엄격한 법으로 힘들어 했던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그를 따르게 된다.





유방은 진나라가 멸망한 207년에 한나라의 왕으로 봉해졌기 때문에 천하를 통일한 후에도 나라의 이름을 바꾸지 않고 한이라 하였다.

이토록 한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통일했던 유방은 기원전 195년 황위를 물려주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